중국 지식재산권 지수 1위 도시는?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0/10 [17:48]

중국 지식재산권 지수 1위 도시는?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3/10/10 [17:48]

 

 

중국정법대학과 베이징가오원변호사사무소는 중국 도시 지식재산권 지수 보고서 2023’을 공동 편찬하여 발표했다.

 

동 보고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표준화된 지식재산권 지표 체계(지식재산권 지수)를 구축해 중국 본토 성((자치구(自治區)의 지식재산권 발전 현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분석했다. 동 보고서의 전신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발표된 중국 지식재산권 지수 보고서, 도시 경쟁력에서 지식재산권의 역할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도시 수준에 초점을 맞춰 지식재산권 발전 품질을 조사하게 됐다.

 

조사결과, 2022년 지식재산권 지수 상위 10개 도시는 베이징, 선전, 상하이, 광저우, 청두, 난징, 항저우, 우한, 시안, 허페이이며, 해당 도시의 대다수는 경제적으로 발전된 도시이다.

도시별로 지식재산권 지수의 1급 지표인 창출수준, 유동수준, 종합성과, 창조 잠재력’ 4가지를 살펴보았을 때, 베이징이 창출수준, 유동수준, 창조 잠재력 방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고, 선전은 종합성과에서 우위를 보였다.

 

2022년 지식재산권 지수 상위 7개 지역은 화북, 화남, 화동, 화중, 남서, 동북, 서북 순이며, 그 중 화북, 화남, 화동, 화중 지역의 지식재산권 지수는 평균 이상이고, 남서, 동북, 서북 지역의 지식재산권 지수는 평균보다 낮았다.

지역별로 지식재산권 지수의 1급 지표를 살펴보면, 창출수준은 화남 지역이 1, 유동수준은 화북 지역이 1, 종합성과는 화동 지역이 1, 창조 잠재력은 화북 지역이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국가의 전반적인 전략 목표에 부합하도록 지식재산권 법률 및 규정을 제정하여 중국 경제가 발전 모델과 경제 구조를 고품질로 조정 및 전환함과 동시에 지식재산권 시스템 공급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식재산권의 국제 협력 및 경쟁을 조율하여 세계 혁신 수준을 유지해야 할 것임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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