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전기차(EV) 충전 인프라 업계, 핵심기술분야 지식재산 간담회 개최 EV 고속충전 및 충전안전기술(과열방지기술)에 대한 글로벌 특허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특허청은 6일,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업계와 EV 충전 인프라 핵심기술인 ‘고속충전 및 충전안전기술’에 대한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EV 보급 확산 촉진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빠르고 안전한 EV 충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EV 고속충전 및 충전안전기술에 관한 산업 및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특허경쟁력 강화를 위한 향후 정책지원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출연연, 공기업 등 EV 충전 인프라 분야 국내 출원기업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감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EV 고속충전 및 충전안전기술에 대한 특허출원동향 및 국내외 특허심사경향을 소개하고, 고품질 특허심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계의 기술개발 동향 및 지재권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10년(‘11년~’20년)간 주요국 특허청(IP5)의 EV 고속충전 및 충전안전기술분야 전체 특허출원은 연평균 11%씩 증가하여 모두 10,469건에 이르렀다.
출원인 국적 기준으로 살펴보면, 한국은 전체 특허출원의 26%인 2,726건을 출원하여 전체 특허출원의 28.4%인 2,969건을 출원한 일본 다음으로 가장 많이 출원하였고, 중국(20.2%, 2,112건), 미국(10.8%, 1,129건)이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기간 多출원 국적 중에서 한국의 연평균 출원증가율은 13.5%로 중국의 연평균 출원증가율(56.3%)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미국(11.7%), 독일(6.4%)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은 특허출원량과 연평균 출원증가율에서 각각 세계 2위의 위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임영희 전기통신심사국장은 “탄소중립시대 친환경 EV 보급 확산을 위해서는 EV 충전 인프라의 확충이 아울러 확대되어야 할 것인바, 그 핵심기술인 EV 고속충전 및 충전안전기술을 중심으로 충전 인프라 분야 전반에 대하여 우수한 특허를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허청은 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글로벌 특허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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