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관 역량강화 위해... 특허청-英 퀸 메리大 ‘맞손’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3/12/18 [15:17]

심사관 역량강화 위해... 특허청-英 퀸 메리大 ‘맞손’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3/12/18 [15:17]

▲ 이인실 특허청장(왼쪽에서 3번째)이 이오아니스 코코리스(Ioannis Kokkoris) 퀸 메리 런던대학교 상법연구센터장(왼쪽에서 2번째) 및 관계자들과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 특허뉴스

 

특허청, 퀸 메리 런던대와 지식재산 교육협력분야 MOU 18일 체결

양 기관 간 경험공유, 맞춤형 교육·훈련과정 마련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이인실 특허청장은 18일, 이오아니스 코코리스(Ioannis Kokkoris) 퀸 메리 런던대학교(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상법연구센터장과 환담을 나누고, 양 기관 간 지식재산 교육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청장은 양 기관 간 ‘교육훈련 및 인적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했다. 

 

퀸 메리 런던대학교는 1887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대학이며, 특히 지식재산법을 포함한 법과대학은 영국 내 상위대학 중 하나로 우수한 교수진들과 뛰어난 교육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OU에는 ▲특허청 직원을 위한 퀸 메리 대학교의 맞춤형 연수과정 마련 ▲지식재산 관련 심포지엄 및 세미나 등의 협력 ▲양 기관 간 협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담당관 지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식재산권 교육훈련 분야에서 양 기관의 협력이 보다 강화되고, 지식재산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도 활발히 공유될 전망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퀸 메리 런던대학교는 지식재산법 교육·훈련에 있어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기관이다”라면서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 간 지식재산 분야 교육·훈련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퀸 메리 런던대학교의 수준높은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특허청 직원들의 역량이 강화됨으로써 고품질 심사서비스 제공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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