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 연구성과 발표회 장관상 등 6팀 수상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1/16 [16:02]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 연구성과 발표회 장관상 등 6팀 수상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1/16 [16:02]

▲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3년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연구성과 발표대회에 출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모두 6팀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국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두각’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손홍찬 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3년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연구성과 발표대회’에 출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모두 6팀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132개 팀,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중등사사과정 지구과학분야에서 지구과학반 김태우, 성도현, 오은서, 이준기, 임서진 학생(지도교수 조규성)이 ‘딥러닝을 활용한 암석 분류 탐구’연구 주제로 영예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등사사과정 수학분야에서는 수학반 권채은, 김채린, 이태환, 한민주 학생(지도교수 정은희)이 ‘한글 암호 고안 및 수학적 탐구’라는 연구주제로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중등사사과정 생물분야에서 생물반 문동연, 조준원, 최소은, 최시연, 한주한 학생(지도교수 구자춘)이 참여한 ‘염생식물 유래의 호염성 박테리아에 의한 벼의 내염성 증가’라는 주제의 연구와 중등사사과정 IT융합분야에서 IT융합반 학생 강태성, 김형담, 이준우, 홍채현 학생(지도교수 김아미)이 참여한 ‘딥러닝 전이 학습으로 비속어 감지’라는 연구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중등사사과정 물리분야에서 ‘수열합성에 의한 ZnO nano-rods의 성장과 광학적 특징 분석’연구(지도교수 김희대)와 화학분야의 ‘탄산이온의 침전 반응을 이용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영구 제거 연구’(지도교수 박종호)가 각각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원장협의회 장려상을 받았다.

 

손홍찬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약 8개 월 동안 학생과 교수가 함께 노력한 연구들이 이번 전국 사사과정 연구성과 발표대회에서 다양한 우수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대, 대학 혁신의 전진기지 ‘서울사무소’ 개소

 

▲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플래그십대학으로의 용비(龍飛)를 다짐하고 있는 전북대학교가 대학 혁신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15일 서울서 개소식, 지역-중앙 간 네트워크 강화 ‘혁신 동력’

기업 유대 강화, 발전기금 모금 확대, 수도권 관련 행정 지원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플래그십대학으로의 용비(龍飛)를 다짐하고 있는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대학 혁신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전북대는 1월 15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5층에 마련된 전북대학교 서울사무소에서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 및 직능단체장들과 지역구 및 동문 국회의원, 국내 주요 기업체 대표, 동창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이를 거점으로 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서울의 교통 요지에 자리를 잡은 전북대 서울사무소는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10대 글로컬대학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지역과 중앙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담대한 혁신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 서울사무소에서는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와 수도권의 우수 신입생 유치, 유관기관과 수도권 연고기업의 유대 강화를 통한 취업 지원, 재경동문회 및 재경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발전기금 모금 확대 등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전북대는 서울사무소를 통해 중앙부처 등과의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수도권 지역과 관련된 대학행정 업무의 신속한 지원 등을 모색해 다각적이고 실효성 높은 운영 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서울사무소에 전담인력을 상주시켜 산학협력의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대학행정 관련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양오봉 총장은 “서울사무소는 산학협력 활성화 주도는 물론 수도권 지역에서의 대학행정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하게 되며, 대학 홍보와 우수 신입생 유치, 졸업생 취업 관리와 발전기금 모금 확대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담대한 혁신의 거점이 될 서울사무소의 실효성 높은 운영을 통해 10년 이내 우리대학이 국내 10위 이내,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모아내겠다”고 말했다.

 


 

전북대역사관, ‘옛 전라선의 추억’ 전대역사 특별전 마련

 

▲ 전북대학교 역사관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대역사 특별전 「옛 전라선 철길, 추억 그리고 전대인」을 오는 2월 23일(금)까지 박물관 중앙홀에서 개최한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옛 전라선 철길, 추억 그리고 전대인’ 2월 23일까지 박물관

전주 관통하던 전라선 철길 추억할 수 있는 자료 40점 전시

 

전북대학교 역사관(관장 김은희)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대역사 특별전 ‘옛 전라선 철길, 추억 그리고 전대인’을 오는 2월 23일까지 박물관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이리역(현 익산역)에서 출발해 삼례를 지나 동산역, 북전주역, 덕진역(현 덕진광장), 전주역(현 전주시청)을 지나는 옛 전라선 기차는 전주 시내를 가로지르며 전주시민들의 삶과 추억을 함께 했다.

 

전라선 기차는 전대인들의 발이 되어주기도 했고, 전북대학교 정문(현 서문)을 지나는 철길은 등하굣길에 마주하는 익숙한 공간이자 졸업앨범 속 단골 촬영 장소가 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주시를 관통하던 옛 전라선 철길을 따라 전주시민들의 일상 모습과 대학 초창기 전대인의 흔적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자료 및 졸업앨범 등 40여점이 지역민들을 만난다.

 

또한 지금은 사라진 옛 덕진역과 전대인들이 통학할 때 이용했던 증기기관차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전북대에 대한 지역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희 전북대 역사관장은 “역사관에서는 지속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공유할 예정”이라며 “전북대학교를 매개로 하는 지역의 문화자원 확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전북대,과학연재교육원,글로컬대학30,전북대서울사무소,전북대역사관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