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양오봉 총장, 글로컬대학 연대·협력 주도한다

글로컬대학 연대·협력 위해 구성된 글로컬대학협의회장 선임
글로컬대학 혁신 모델 개발, 성과 확산, 홍보 등 협력 주도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3/07 [14:45]

[전북대] 양오봉 총장, 글로컬대학 연대·협력 주도한다

글로컬대학 연대·협력 위해 구성된 글로컬대학협의회장 선임
글로컬대학 혁신 모델 개발, 성과 확산, 홍보 등 협력 주도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3/07 [14:45]

▲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글로컬대학들이 연대와 협력을 위해 구성한 ‘글로컬대학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임됐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글로컬대학들이 연대와 협력을 위해 구성한 ‘글로컬대학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임됐다.

 

전북대 등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10개 대학 총장단은 지난 6일 오후 2시 협의회 구성 등을 위한 온라인 회의를 열고 글로컬대학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고, 초대 회장에 양오봉 총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양 총장은 글로컬대학협의회장으로서 앞으로 글로컬대학 간 혁신 모델 개발과 성과 확산, 각종 홍보 등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주도한다.

 

글로컬대학협의회는 앞으로 글로컬대학 모델 개발 및 성과 분석을 위한 연구 분석을 추진하고,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위한 워크숍 및 심포지엄 개최, 그리고 각 대학 간 공통 홍보 전략도 수립할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추진하는 대학들이 상호 간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 모델 개발과 확산을 통한 동반 성장을 주요 목표로 글로컬대학협의회로 의기투합했다”며 “글로컬사업을 통한 우리의 협업이 각 대학의 발전뿐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연 교수, 전북대 글로벌융합대학 신임 학장 취임

 

▲ 전북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 신임 학장에 문경연 교수(국제인문사회학부)가 취임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이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글로벌융합대학과 글로컬대학30 사업 상생 위해 노력할 것”

 

전북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 신임 학장에 문경연 교수(국제인문사회학부)가 취임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이다.

 

문 신임 학장은 2020년부터 2년간 글로벌융합대학 부학장을 역임했고, 2023년부터 국제개발협력원 원장과 산하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현재 외교부 무상원조관계기관회의 민간위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문위원, 환경부 국제개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한국유엔체제학회(KAUNS) 총무위원장, 호남정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국제개발협력학회 국제위원장, 편집위원장, 연구위원장과 북한연구학회 북한개발협력분과 위원장, 국제정치학회 국제개발협력분과 위원장,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및 북한개발협력 분야 정부 및 학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문 신임 학장은 “글로벌융합대학의 특수성과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 전북대학교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글로벌융합대학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융합대학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대 최초로 전북대에 설립된 국제대학의 새 모델이다. 2018년 국제인문사회학부와 국제이공학부 중심의 ‘글로벌프런티어칼리지’로 출범한 후 지난해 사회문제에 대한 공공적 해결을 수행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공공인재학부와 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융합학부(IAB융합전공, 에너지신산업전공, 예술융합창작전공,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전공, 반도체전공, 반도체소재부품장비전공)를 편입해 글로벌융합대학으로 명칭을 바꾸고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팜학과 팀,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최우수’

 

▲ 전북대학교 스마트팜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일용직 새싹(팀장 석승원, 4학년)’ 팀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최근 성황리에 치러진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독자적 AI 재배 환경 알고리즘 개발해 토마토 실증 재배

생산량, 에너지 사용량, 개발한 AI 모델 우수성 인정받아

 

전북대학교 스마트팜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일용직 새싹(팀장 석승원, 4학년)’ 팀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최근 성황리에 치러진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전국에서 104개 팀, 51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간 예선과 본선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차 예선으로 머신러닝 학습을 통한 최적의 토마토 생육예측 모델을 개발하여 정확도를 평가하는 AI 해커톤을, 2차 예선에서는 ‘AI 재배환경 알고리즘 개발 방안 및 재배전략’이라는 주제로 한 발표평가를 통해 자웅을 겨뤘다.

 

1차 예선 상위 12개 팀 중 최종 3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평창에 소재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복합환경제어 유리온실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토마토를 재배했다.

 

본선에 오른 팀별로 독자적인 AI 재배환경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고려한 토마토 재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토마토 실증 재배를 진행해 생산량과 에너지 사용량, 그리고 개발한 AI 모델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팀은 스마트팜학과 학부생들과 창업농인 팀빠머(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한 팀을 이뤄 우수한 AI 재배환경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실증 재배에서도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김태곤 전북대 스마트팜학과장은 “대학뿐 아니라 다수의 정부출연 전문기관에서도 참여한 대회에서 스마트팜학과 1기 학생들과 지역 창업농의 협력을 통한 성과가 단연 돋보였다”며 “전국 최초로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한 전북대와 농생명 수도인 전북특별자치도의 저력을 보여준 성공모델로 평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을 이끈 석승원 학생은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고비가 있었으나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 지도와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스마트팜 분야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용직 새싹’팀은 총 9명으로, 전북대학교 스마트팜학과 재학생 6명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 창업농 대표 3명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팜학과 재학생은 석승원(4학원), 정재영(4학년), 전혜진(4학년), 최수영(4학년), 박민규(4학년), 김성준(생물환경화학과 4학년, 스마트팜학과 복수전공)이며, ‘팀빠머’ 구성원은 김기현 대표, 고택균 대표, 임서원 대표다.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주시장 표창 수상 

 

▲ 전북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지역 발전 및 어린이 올바른 성장 위한 식습관 형성 기여 공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에서 위탁 운영 중인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정옥 교수)가 ‘전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에 개소하여 전주시 덕진구 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급식소의 급식관리 수준 향상 및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조리사, 원장, 교사 등 대상별 교육자료 개발 및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홈페이지, SNS 등도 활용해 학부모에게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노정옥 센터장은 “전북대학교와 전주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어린이 급식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지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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