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내각부, ‘지식재산·무형자산의 투자·활용 전략 실시 및 거버넌스에 관한 가이드라인’ 발표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4/08 [17:15]

[국제] 일본 내각부, ‘지식재산·무형자산의 투자·활용 전략 실시 및 거버넌스에 관한 가이드라인’ 발표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3/04/08 [17:15]

▲ 출처=freepik

 

 

일본 내각부 지적재산전략본부는 지식재산·무형자산의 투자·활용 전략 실시 및 거버넌스에 관한 가이드라인 ver2.0’을 발표했다.

 

20216, 일본 내각부는 일본 기업이 지식재산 투자·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식재산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그 활용의 촉진을 지원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ver1.0을 작성하여 20221월 공표했다.

가이드라인 ver1.0 공표 이후 기업은 지식재산·무형자산의 투자·활용 등의 대응을 시작했지만 기업 가치 평가에 관한 기업과 투자자 등과의 의견 차이, 기업 자체에 의한 혁신 창출력 저하, 유럽연합(EU)·IFRS2) 재단의 비재무 정보 공개에 관한 규정 정비로 국제적인 환경 변화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이드라인 ver2.0이 공표되었다.

주로 기업과 투자자 및 금융기관 등의 역할을 정리함으로써 기업에 의한 지식재산·무형자산에 관련된 대응 및 기업 가치 공개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는 환경 정비를 목표로 책정됐다.

 

동 가이드라인은 기업과 투자자 사이의 정보 공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는 기업의 포트폴리오 상의 전략 가치가 최종적인 결과로 구현되도록 전략상 가치를 공개·명확화하며 비즈니스 모델 등과의 관계성과 실현 가능성을 설명하여 기업의 지식재산 등의 가치를 표면적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해 적절한 시기에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대기업에서 보유한 지식재산·무형자산이 외부 기관 등의 아이디어나 기술 등과의 조합으로 기업 가치로 활용되거나 스타트업 등의 기업이 금융 기관과 상호 작용할 때 사용되고 투자자 및 금융 기관은 기업 정보를 이용해 투자를 촉진하여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는 정보공개의 기본적인 틀을 제시한 가치협창가이드와 함께 활용되어 기업과 투자자 등과의 소통의 질을 높이는 역할로서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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