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기영 지온컨설팅㈜ 부사장  © 특허뉴스

소기영 지온컨설팅㈜ 부사장이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주관하는 ‘2024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인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인 대상은 지식재산(IP)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업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IP서비스 산업인의 사기 진작과 모범적인 산업인 모델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소기영 부사장은 대우중공업 엔진소재 개발 엔지니어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2000년에 특허사무소에 근무하면서 특허업무를 시작하여 2004년부터 IP 번역업무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온컨설팅㈜의 번역부문 총괄이사로서 IP 번역서비스의 해외수출에 기여하였으며, IP번역 강사로서의 활동을 통해 인재양성에도 기여함으로써 IP 번역 서비스산업의 양적/질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소 부사장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주관하여 10회 째 개최하고 있는 ‘IP번역 포럼’에서 매년 사회자로 적극 참여하여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등 IP번역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였다. 소 부사장의 노력에 힘입어 지온컨설팅㈜은 한국번역업체 최초로 WIPO에서 발주하는 PCT 요약서 및 견해서 일영 번역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이는 일본, 유럽 및 미국 번역업체만 하던 사업을 국내기업으로서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처음 개척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더불어 2019년도에는 PCT 요약서 및 견해서 한영 번역도 수주하여 PCT 한영/일영 번역사업을 WIPO로부터 동시 수주하는 아시아 최초의 번역기업으로 우뚝 서면서 대한민국의 IP번역 서비스의 위상을 제고했다.

소 부사장은 일본 특허정보페어&컨퍼런스(PIFC), 중국 특허정보컨퍼런스(CIPAC) 등 해외 IP 관련 행사에서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구성한 한국 IP서비스 공동 전시/홍보관에 꾸준히 참가하여 우리나라 IP 번역서비스 사업을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 2월 1일, 11회 지식재산서비스 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소기영 지온컨설팅㈜ 부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특허뉴스

소기영 부사장은 “지식재산서비스 산업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AI 번역의 발전과 활용으로 IP 번역 또한 새로운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변화에 발맞추어 IP번역 품질 향상과 전문인력의 양성 등 IP번역서비스 업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국내외 IP번역 서비스 기업 간 협력 증진에도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