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현장] 특허상표 디자인 선행조사원들은 왜 거리로 나왔을까?

“조사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2/15 [16:46]

[시위현장] 특허상표 디자인 선행조사원들은 왜 거리로 나왔을까?

“조사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3/12/15 [16:46]

12월 15일 오전 11시부터 특허상표 디자인 선행조사원들 170여명이 대전정부청사 특허창 앞에서 "조사원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구호와 함께 집회시위에 들어갔다. 

 

조사원들은 "조사원 200여명의 삶이 흔들린다 "며 "특허청의 재고를 기다린다"고 비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간곡한 호소가 이어졌다. 

 

시위에 참석한 조사원들은 "특허청 계약해지의 피해자는 조사원", "밤낮으로 납품한 보고서, 내년에도 쓰고 싶다", "지금까지 심사협력한 조사원을 책임져라" 등 구호와 함께 "올해 수행했던 사업의 계약해지는 물론 부정당행위 여부에 대한 수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해 특허청에서는 아직 부정당행위에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음에도 내년부터 더이상 선행조사 물량을 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어, 수년간 몸담았던 회사에서 무고한 조사원들이 구조조정과 정리해고 등 억울한 조치가 예상된다"며 조사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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