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진수 교수, 반도체 인재양성 공로 ‘교육부장관 표창’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1/04 [18:11]

[전북대] 김진수 교수, 반도체 인재양성 공로 ‘교육부장관 표창’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1/04 [18:11]

▲ 전북대학교 김진수 교수(공대 신소재공학부)가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의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교육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유치 위한 기반 구축 앞장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전문 교육과정 개발, 내실화 노력

 

전북대학교 김진수 교수(공대 신소재공학부)가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의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단장은 반도체 교육 역량을 갖춘 대학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교육부가 공모한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유치를 위해 대학 내 기반을 구축하고, 전라북도와 전주시 등의 지원을 이끌어 냈고, 전남대와 연합으로 동반성장형에 선정되는 데 앞장섰다. 

 

사업 선정 이후 전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단장을 맡아 전북대와 전남대는 ‘반도체 융합전공’을 신설해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 관리 체계도 내실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부터 시스템·메모리 반도체 및 센서 반도체 트랙을 운영하고, 반도체 관련 취·창업과 현장실습, 전문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실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반도체 분야로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기업과 학생들 간의 간담회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진수 단장은 “그동안 반도체특성화지원사업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여러 교수님들과 대학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준 덕분에 이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분들을 대표해서 이 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의 인재들을 반도체 분야 고급 전문인재로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준 교수 개발 목재 처리기술, 지난해 농수산 10대 뉴스 선정

 

▲ 전북대학교 박희준 교수(생활대 주거환경학과)가 한국임업진흥원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한 「국산 목재의 난연성, 내후성, 흰개미 내성 및 항곰팡이성 향상 처리기술」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선정한 2023년 6대 과학기술 주력분야 중 농수산 분야 10대 뉴스에 선정됐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목재의 난연성, 내후성, 흰개미 내성 및 항곰팡이성 향상 처리 기술

기능성 목재 기술개발 탁월성 인정받아 지난해 말 산림청장 표창도

 

전북대학교 박희준 교수(생활대 주거환경학과)가 한국임업진흥원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한  「국산 목재의 난연성, 내후성, 흰개미 내성 및 항곰팡이성 향상 처리기술」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선정한 2023년 6대 과학기술 주력분야 중 농수산 분야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옥외용 국산 목조건축 부재의 기능성 목재 처리기술을 개발해 온 박 교수는 지난해 6월, 불에 잘 타지 않고, 흰개미나 곰팡이, 변색 등을 방지할 수 있는 목재용 투명 보호제인 ‘ANTI 200+’를 개발했고, 난연 처리가 곤란한 국산 목재에도 균일한 약제 주입을 가능하게 하는 ‘난주입 목재 수종의 약제 주입성 개선을 위한 처리방법’을 개발해 이번에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이번 연구에 따른 실험을 통해 난연(준불연) 처리된 국산 삼나무 목재는 대표적인 화염전파시험인 미국 ‘ASTM E 84-21a(스테이너 터널 연소시험)’에서 ‘화염전파지수(FSI) 10’ 및 ‘연기발생지수(SDI) 10’을 획득하여 최고 수준인 ‘Class A’ 등급을 받았다.

 

‘건축자재의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제27조에 따른 ‘건축물 외벽 복합 마감재료의 실물모형시험’에서 국내 최초로 30분 동안 최고 900℃에 달하는 강한 화염에도 타지 않았으며, 30초 이상 600℃ 초과 여부 판정에서도 목재 최고온도 256℃, 내부온도 122℃를 나타내어 건축물의 외벽재로도 적용이 가능한 화재안전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실시된 국산 낙엽송과 삼나무 목재제품에 대해 시험한 결과에서도 내의성(흰개미 방지), 내후성(자연 작용에 쉽게 변하지 않는 성질), 항곰팡이성과 항균성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 공인시험성적서를 확보했으며, ‘항균 및 항곰팡이성 건축마감재 제조방법’에 대해서도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이같은 기술개발의 탁월성을 인정받은 박 교수는 지난해 연말 산림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림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연구책임자인 박희준 교수는 “화재와 해충에 강한 목재가 건축 내장재로서의 무궁무진한 가치가 있음을 기술개발을 통해 입증하고, 지난해 국내 농수산 분야 10대 뉴스에 선정돼 연구자로서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실제 건축물에 적용시켜 목조건축 활성화은 물론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 겨울방학 중 지역 대학생 기초학력 ‘탄탄히’

 

▲ 전북대 전경. 전북대학교가 RIS사업으로 시행되는 ‘전북 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 일환으로 전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준별 기초·교양 교육과정을 1월 23일부터 운영한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RIS사업 ‘JST 공유대학’ 시작 전 지역 대학생 기초교양 교육

수학, 물리, 화학, 파이썬 등 기초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RIS사업으로 시행되는 ‘전북 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 일환으로 전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준별 기초·교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전북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을 신설해 미래수송기기(주관대학 전북대)와 에너지신산업(주관대학 군산대), 농생명·바이오(주관대학 원광대) 분야 혁신인재 양성에 나서는 전북대 대학교육혁신본부가 겨울방학 중 전북지역 대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다 탄탄하게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 등 전북지역 10개 대학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수학과 물리, 화학, 파이썬 등에서 수준별로 12개 분반으로 나눠 1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전북대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이 교육에 참여할 전북지역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신청 기간은 1월 22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 구글 폼 (https://m.site.naver.com/1hLs5)을 통해 하면 된다.

 

구분

분반

과목

강좌명

차시

수학

A

미적분학

[20시간완성]스튜어트 미적분학1

48

B

미적분학

대학기초수학미적분 기초 All-In-One

47

C

기초수학

21강으로 끝내는 기초수학

21

물리

A

일반물리학

All-in-one 일반물리학 ,

70(33, 37)

B

일반물리학

Serway 대학물리학 1, 2

74(34, 40)

C

일반물리학

No-Memorization Physics(물리/+일반물리학)

34

화학

A

일반화학

구조가 잡히는 일반화학 ,

49(29, 20)

B

일반화학

Chemi-Holic! 실력완성 일반화학

33

C

일반화학

기본이 튼튼한 일반화학 이론편줌달 완벽정리

64

파이썬

A

파이썬

파이썬 중급 개념완성

40

B

파이썬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기초

19

C

파이썬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NO-BASE)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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