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게 최대 3년간 지식재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수혜 기업의 84.7%가 수출에 성공하거나 수출 규모를 확대했으며, 수출금액도 평균 10.1%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오버레이 계측 기술의 국산화를 이룬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이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이 456%나 증가했다. 이 기업은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기술 분석 및 해외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특허맵을 활용했고, 57건의 해외 특허 출원 비용을 지원받아 경쟁업체를 압도하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IP 활용
오로스테크놀로지는 특허청의 지원을 통해 미국 중심의 독점 구조를 재편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크게 확장했다. 이 회사는 특유의 기술력으로 국내 매출을 키웠지만, IP 장벽으로 해외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던 차에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해외 특허 출원과 전략적 진출로 큰 성과를 거둔 것이다.
특허청 김완기 청장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특허청은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성과를 확인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효과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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