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국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K-지식재산 전략’을 위한 지식재산 컨퍼런스 개최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9/29 [14:17]

[이슈] ‘국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K-지식재산 전략’을 위한 지식재산 컨퍼런스 개최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1/09/29 [14:17]

 

▲ 국회 지식재산 상임위원장(산업-과학기술-문화) 공동 주최 컨퍼런스 포스터(자료제공=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 특허뉴스

 

 

국회 지식재산 관련 상임위원장(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과 국내 지식재산 관련 단체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공동회장 정갑윤·원혜영, 이하 지총)가 공동으로 92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K-지식재산 전략, 함께 가자! 지식재산 강국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지식재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29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국회 산업·과기·문화 상임위원장,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공동 지식재산 컨퍼런스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단 좌측 3번째부터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유병한 수석부회장, 지식단체총연합회 원혜영 공동회장, KAIST 이광형 총장,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위원장, 지식단체총연합회 정갑윤 공동회장, 지식재산포럼 김명신 명예회장(사진제공=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 특허뉴스

 

이날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국회의원 이학영(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이원욱(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이채익(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정상조, 정부 주요 관계자와 지식재산 관련 협·단체 대표 등 국내 지식재산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혁신과 융합, 새로운 K-지식재산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국민이 바라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글로벌 리더십을 통한 차세대 일자리 창출과 혁신 인프라 강화 방안’, ‘지식재산 분야 국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AI·빅데이터·콘텐츠를 망라한 K-지식재산 제도·정책 전략’, ‘K-콘텐츠·게임산업의 성공을 위한 지원 전략및 지식재산 거버넌스 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가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정책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혁신적 제도와 정책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제도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며 그 중심에는 지식재산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K-지식재산, K-콘텐츠, K-반도체 등 미래 지식재산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통해 새로운 시재를 준비하는 우리의 자산이 되어야 한다며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지총은 최근 Covid-19로 인한 전염병이 확산 우려를 고려하여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소규모로 추진했으며, 컨퍼런스 내용은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중계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식재산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지식재산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지식재산 전략의 패러다임 전환은 대한민국 고부가가치산업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도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 자원은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이라며,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식재산 정책과 제도가 국민이 부강하고 평안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해법임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위원장은 “K-컬쳐는 세계 문화예술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강력한 힘을 가졌다, “창의력과 기술력을 지닌 많은 인재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당을 조성하고 지원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중추적인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을 확신했다.

 

이날 행사를 공동주최한 정갑윤(전 국회부의장) 지총 공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그간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기술·산업분야를 개척해야 한다라며 산업재산권·저작권과 각종 지식재산이 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관리될 때 비로소 지식재산 강국·경제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이 완성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원혜영(전 국회의원) 지총 공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식재산 관련 단체와 지식재산인의 협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K-지식재산 전략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지식재산 발전 방향성과 지침을 마련해 줄 소중한 자리라고 밝혔다.

 

공동회장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원혜영 전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세계특허(IP)허브국가 추진위원회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특허법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의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특허소송 등에 관한 침해소송 관할집중 발의, ‘지식재산기본법의 제·개정 등 지식재산과 관련한 의정활동을 수행해온 지식재산인이다.

 

▲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비전도(자료제공=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 특허뉴스

 

한편 이날 기조연설은 첫 번째로 이광형 KAIST 총장이 혁신과 융합의 새로운 K-지식재산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두 번째로는 황승흠 국민대학교 교수로 “K-콘텐츠·게임을 통한 저작권 문화강국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토론발제의 주제로는 “AI, 빅데이터, K-콘텐츠 시대의 새로운 지식재산 질서를 위하여, 지식재산 혁신 인프라 & 컨트롤타워 구축으로 전종학 지총 지식재산정책지원단 위원(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회장)이 발표하였으며, 토론 좌장으로는 유병한 지총 수석부회장(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토론발제의 토론자로 민간에서는 김대현 한국작가회의 저작권위원회 위원장 김원오 한국지식재산학회 회장 박성필 KAIST 교수 이창무 중앙대학교 교수 임상혁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 정진근 강원대학교 교수 홍장원 변리사회 회장(가나다순)이 참석하였으며, 정부측 참석자로는 강석원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 국장 김봉수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정책관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국장(가나다순)이 참석하였다.

 

유병한 지총 수석부회장은 이날 컨퍼런스에 대해 디지털 혁신의 시대에 새로운 지식재산 질서를 준비하는 출발점이자 지식재산 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진행된 뜻 깊은 논의를 이어나가기 위해 대표적인 학계·산업계의 지식재산 전문가로 구성된 지식재산 정책지원단을 통해 민간차원의 지식재산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활동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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