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전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촉진하고 활발한 아이디어 거래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 국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www.idearo.kr, 이하 아이디어로)에서 개최되며, 크게 단체분야와 개인분야로 나뉘어 각 분야별로 3개 부문씩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양질의 아이디어가 더 많이 제안되고 거래될 수 있도록 경진대회의 참가자격, 시상자 수 등을 작년보다 확대했다. 참가자격은 지난해 대학생, 대학원생에서 올해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게 했고, 시상규모도 지난해 16건에서 ’22년 올해는 30건으로 확대했다.
참가자는 ‘아이디어로’에서 ▲기업이 제시한 과제에 해결방안을 제안하거나 ▲본인의 아이디어를 판매할 수 있고 ▲타인에게 무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활동 실적이 우수한 경우, 특허청장상 등 연말시상 뿐만 아니라 총 3회에 걸쳐 포상을 받을 수 있고, 시상과는 별개로 본인의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거래하여 거래대금을 획득할 수도 있다.
연말 시상의 경우 ‘아이디어로’에서 활동한 실적을 집계하여 성적우수상 18건(특허청장상 2건 포함)과 특별상 12건 등 총 30건을 시상하고 약 1,4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연말에는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참가자(팀)별로 아이디어를 신청(팀(명)당 1건)받아 평가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별도로 시상(총 6건)할 예정이다. 또한, 수시포상의 경우 회차별 실적이 우수한 단체분야 9개팀과 개인분야 9명을 총 3차례에 걸쳐 모든 부문별로 선발하여 포상한다.
특허청 김기룡 아이디어거래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고 거래되는 등의 아이디어 활동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를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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