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해충방제연구회 정기총회 및 연구결과 발표회 개최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2/02 [14:27]

[전북대] 해충방제연구회 정기총회 및 연구결과 발표회 개최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2/02 [14:27]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 식물의학연구센터 공동주관

작물보호제 연구에 관한 최신 정보 교환

 

▲ 전북대학교에서 ‘2024년 제11회 해충방제연구회 정기총회 및 연구결과 발표회’가 열렸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기후 변화와 국제 교역 확대 등으로 농작물 생산 위해요소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일 전북대학교에서 ‘2024년 제11회 해충방제연구회 정기총회 및 연구결과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병해충 관리 검역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식물방역대학원이 식물의학연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해충방제연구회(회장 문창섭)는 작물보호제 연구에 관한 최신 정보 교환을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진행해 왔다.

 

이날 국립산림과학원 한혜림 박사는 ‘산림병해충 발생 동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기후변화에 따라 소나무재선충과 수목해충의 발생 동향이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GC 인삼공사 기초표준연구소 홍태균 박사는 인삼에 발생하는 주요 해충 종류와 등록 시험법 개선에 관해 소개했다.

전북대 생물환경화학과 박민구 교수는 ‘검역적 소독기술의 개발’ 발표에서 식물검역용 훈증소독제의 개발이 필요하며 국내 현장에서 해충 방제에 적용하기 위한 융복합 연구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장인 추병길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해충 방제 분야 연구자들과 전문 기업인들이 연구성과 교류를 통해 일으킨 시너지 효과로 국내 병해충 방제제 개발 분야가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며,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도 병해충 검역 및 관리 분야 우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교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 미래 첨단 직업 발굴 대학생·초중고 캠프 개최

 

▲ 전북대학교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일환으로 ‘직업 발굴, 대학생·초중고 캠프’를 개최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지자체 ·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일환

진로설계 정보 제공, 사회 창의인재 육성 목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일환으로 ‘직업 발굴, 대학생·초중고 캠프’를 개최했다.

 

2월 2~3일 완주군 인재육성재단과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이 캠프에는 전북대 등 전북지역 10개 참여대학 재학생과 초·중·고등학생 등을 멘토·멘티로 연결, 미래 첨단 융합전공 분야 관련 직업탐색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 과정의 주요 내용은 △미래 첨단기술 분야 특강과 체험 △미래 첨단기술 분야 선정과 진로 분석 △진로, 학습, 생활 전략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발상과 표현 교육 △팀별 포트폴리오 작성과 활용 △프로젝트 진행에 의한 작은 발표회 등이다. 

 

참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 정보 제공과 지역 사회 혁신의 근간이 되는 사회 창의인재 육성 등을 목표로 전북대 RIS대학교육혁신본부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김현경 RIS대학교육혁신본부장(전북대 과학교육학부 교수)은 “미래 첨단 융합전공과 관련해 지속적인 직업탐색 활동으로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선택 기회를 넓히겠다”며, “직무와 필요 역량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지역의 사회·교육적 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박물관, 구입 유물 특별전 개최

 

▲ 전북대학교박물관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구입한 유물들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마련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고문서, 옛 책, 서화 작품 등 100여 점 공개

전북대박물관 기획전시실서 5월 25일까지

 

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김은희)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구입한 유물들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특별전 「들다 : 받아들여져 들어오다」는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5월 25일까지 열린다.

 

4년간 구입한 고문서, 옛 책, 서화 작품 등 100여 점의 박물관 소장 유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

유물 구입 공고를 통해 전국에서 수집된 유물들은 저마다 다른 사연과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인생사처럼 스토리 라인을 설정해 소개의 장을 꾸몄다.

 

1부는 ‘배우다, 준하다, 나아가다’로 2부는‘맞잡다, 지키다, 전하다, 행하다, 쓰고 그리다’로 3부는‘기리다, 잇다’로 구성된다.

 

60세의 나이로 완영(完營) 초시(初試)를 보았던 남원에 사는 진건수(陳健秀)의 집념, 멀리서 온 청년을 떠나 보내며 시를 써 준 금재(欽齋) 최병심(崔秉心)의 마음, 추교영의 완산8경과 유영완의 묵죽 등이 관객을 기다린다.

 

김은희 전북대박물관장은 “정기적으로 특별전을 개최해 모든 유물을 공개해 갈 예정”이라며 “학생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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