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세은 박사과정생, 국제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선발

호주서 열리는 ‘IEAGHG International CCS Summer School’ 참여
온실가스 감축 대책 전문지식 교육, 세계 연구자와 네트워킹도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3/19 [12:40]

[전북대] 박세은 박사과정생, 국제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선발

호주서 열리는 ‘IEAGHG International CCS Summer School’ 참여
온실가스 감축 대책 전문지식 교육, 세계 연구자와 네트워킹도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3/19 [12:40]

▲ 전북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학과 박세은 박사과정생(사진.지도교수 오주원)이 전 세계 과학, 사회, 경제 분야 석박사급 신진연구인력 45명을 대상으로 하는 ‘제16회 IEAGHG International CCS Summer School’ 수강생으로 선발됐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환경에너지융합학과 박세은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오주원)이 전 세계 과학, 사회, 경제 분야 석박사급 신진연구인력 45명을 대상으로 하는 ‘제16회 IEAGHG International CCS Summer School’ 수강생으로 선발됐다고 19일 밝혔다.

 

‘IEAGHG International CCS Summer School’은 1991년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의 후원으로 설립된 IEAGHG(The IEA's Greenhouse Gas Research and Development Programme)에서 운영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기 위한 대책으로 손꼽히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 기술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강생들 및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각 연구 분야를 토론하며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박세은 박사과정생은 오는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호주 다윈에서 개최되는 교육 프로그램에 세계 신진 연구인력들과 함께 참여한다. 선발 학생들에게는 숙소와 식사, 교육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박세은 대학원생은 캐나다 캘거리대학(6개월)에서 육상 이산화탄소 누출 모니터링 연구,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3개월)과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3개월)에서의 육상 지열발전 부지 특성화 연구,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3개월)과 노르웨이 지반공학연구소(4개월)에서 해양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부지특성화 및 모니터링 공동연구 등 다양한 연구 경험과 충분한 영어 소통 역량을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정받아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박세은 대학원생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산학장학생 선발, 한국자원공학회장상 수상,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의 학생우수논문발표상(2건) 수상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자원공학 분야의 우수 신진 연구인력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현재 전북대 토목/환경/자원·에너지공학부(자원에너지공학)와 환경에너지융합학과는 K-CCUS 추진단의 지원을 받아 부처협업형 온실가스감축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박세은 박사과정생의 이번 IEAGHG 국제 교육 프로그램 선발로 지난 2년간의 교육, 연구 활동이 결실을 거두게 됐다.

 

박세은 박사과정생은 “학과에서 운영되고 있는 활발한 인력양성사업과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하면서 지금과 같은 글로벌 연구역량을 축적해올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 많은 가르침을 주신 토목/환경/자원·에너지공학부(자원에너지공학), 환경에너지융합학과 교수님들과 학부 3학년 때부터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오주원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우리나라의 자원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해 연구하는 과학자로 성장해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역량을 축적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난 16년간 유럽, 호주, 아시아 및 북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운영됐으며, 60개국을 대표하는 708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어 다양한 분야의 CCS 산업 및 학계로 진출했다. 

 


 

전북대, 문화재 돌봄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진행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전북서부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남해경)가 문화재 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전북서부문화재돌봄센터 교육장에서 문화재 수리의 전문성 강화 및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자격증 취득 종사자 멘토 되어 문화재 수리 필요한 교육 지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전북서부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남해경)가 문화재 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전북서부문화재돌봄센터 교육장에서 문화재 수리의 전문성 강화 및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돌봄 종사자들은 원형 유지와 최소 간섭의 원칙을 근거로 우리 지역 문화재를 돌보며 경미한 수리를 하는 데 필요한 미장, 번와, 조경 등의 교육에 참여했다. 이미 자격증을 취득한 종사자가 멘토가 되어 동료 직원들의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홍의성 경미수리팀장은 “문화재는 훼손되면 다시 복원되기까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배움에 성실히 임했다”고 말했다.  

 

남해경 센터장은 “도내 문화재의 일상적인 관리와 훼손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더 많은 전문인력을 배출하겠다.”고 했다.

 

실제로 전북서부문화재돌봄센터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재수리기능자를 꾸준히 배출하여 최근에는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은 복권기금 추진사업으로 모니터링과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북서부문화재돌봄센터는 2024년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6개 시·군(군산, 익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의 383개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 

 


 

 

전북대 동남아연구소, 동남아 정보 확산한다

 

▲ 전북대학교 동남아연구소가 한국동남아학회, 서강대 동아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6회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를 유튜브에 공개한다.(출처=전북대)   © 특허뉴스

 

전동연 제6회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 유튜브 공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동남아연구소(이하 전동연)가 한국동남아학회, 서강대 동아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6회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유튜브에 공개한다. 

 

유튜브에 공개되는 이번 설명회는 동남아 지역에 대한 정보를 확산하고 대중의 이해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사전 등록자가 100여 명에 육박하는 관심을 얻었다. 

 

유튜브 채널명 ‘전북대동남아연구소 JISEAS’,‘제6회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를 검색하면 말레이시아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아세안의 2023년 동향 및 2024년 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 

 

전동연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동남아 각국의 동향을 강의 동영상으로 유튜브에 게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설명회를 개최한 뒤 녹화본을 별도 편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왔다. 

 

전제성 소장(한국동남아학회장·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시작할 수밖에 없었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전국 각지 청중들의 참여가 가능해졌다”라며 “동남아 지역에 대한 정보를 확산하고 대중의 이해 높이는 설명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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