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 상습적 체납차량 꼼짝마!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2/05/01 [14:31]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 상습적 체납차량 꼼짝마!

특허뉴스 | 입력 : 2012/05/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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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상습 고액통행료 체납차량의 근절을 위해 남부권 체납징수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징수팀은 상습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지 않고 도주하는 수법으로 통행료를 내지 않는 운전자를 현장에서 단속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부권(경북, 경남, 호남)에 해당하는 163개 고속도로영업소에서 자체 개발된 체납차량 단속시스템을 활용해 상습 체납차량들의 이동 경로와 시간대를 분석하고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정환석 체납징수팀장은 “통행료상습체납 운전자를 ‘편의시설 부정이용’ 혐의 등으로 고소하고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국세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공매 처분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 명예 안전순찰원으로 사고차량 안전관리 위험요인 사전 제거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재상)에서 본부 사내 명예 안전순찰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내 고속도로에서 활동 중인 구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총 60명을 선정하여 명예 안전순찰원으로 위촉하고, 업무협약서 체결 및 도로공사 안전순찰원과 함께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명예 안전순찰원 제도는 구난차 운전자를 활용하여 고속도로 유고상황 등 신속 대응을 통한 2차사고 예방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고속도로 이용 중 상황제보, 사고(고장)차량 후미 안전관리 지원, 노면잡물 등 교통안전 위해요인 제거, 법규위반차량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북지역본부 관내 고속도로는 총 연장 약 1,200km로 그간 하루 48개팀이 24시간 안전순찰을 함으로써 시간적, 공간적으로 관리상 한계가 있어 안전순찰 사각지대에 놓인 사고 또는 고장차량을 지원하기에 역부족이었다.
따라서 이번 명예 안전순찰원 제도 도입으로 하루 총 108개팀이 경북관내 고속도로를 순찰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사고처리가 가능함에 따라 2차사고 예방 및 고객의 불편 해소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명예 안전순찰원은 이번 3월 7일부터 2년간 본격적으로 고속도로에서 활동을 펼치며, 활동내역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보상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재상 본부장은 “그 동안 안전순찰원은 고속도로의 파수꾼이라 불릴 만큼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위치”라며, “이번 명예 안전순찰원 제도 도입으로 우리공사의 비전인 ‘빠른 길, 편한 길, 안전한 길’을 위해 한발 더 앞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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