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특허청, 신산업 분야 선도할 기술·지식재산(IP) 융합인재 육성한다

전국 50개 신기술 학과에 3년간 IP강좌개설, 교육콘텐츠 개발, 교수교육,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 지원... 3월 14부터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신청접수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3/14 [19:09]

[종합] 특허청, 신산업 분야 선도할 기술·지식재산(IP) 융합인재 육성한다

전국 50개 신기술 학과에 3년간 IP강좌개설, 교육콘텐츠 개발, 교수교육,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 지원... 3월 14부터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신청접수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2/03/14 [19:09]

 특허청이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미래 신산업분야에 진출할 예비R&D인력을 IP역량을 겸비한 융합인재로 양성하기 위해서다.

 

’223월~’252월까지 3년간 177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일반재정지원 대상 147개교 중 IP융합인재 양성이 요구되는 신산업 분야 학과·전공이 대상이고, BIG3, DNA 등 신산업분야 인재양성 과정·학과·사업단 등에 강좌지원, 교수교육, 콘텐츠 개발, 장학금 등 IP교육 종합지원이 이루어진다.

  

314일부터 모집에 들어가는 이 사업은 교육부와 협력해 마련, 예비 R&D인력인 신산업 분야 이공계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지식재산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부와 협력하는 분야는 지식재산 분야로 인재육성 사업간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부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한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중 한 분야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에서 주도적으로 지식재산 융합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IP교육 인프라를 종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청은 학과 내 지식재산 강좌 개설을 위해 신산업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지식재산 교육커리큘럼 및 IP융합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 IP이슈에 대한 비교과 과정과 석·박사 대상 IP-R&D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IP심화교육, 학업장려금 제도를 통해 우수학생을 집중 양성하는 한편, 교수 IP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교육, 사업관리·자료공유 기능을 탑재한 통합플랫폼 구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모든 신산업 관련 학과·전공·사업단이고 대학 당 최대 3개 분야까지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314일부터 422일까지이며, 선정된 대학은 3년간 기술·IP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IP교육 지원을 받게된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신기술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전공분야 전문지식에 더해 지식재산을 창출·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지식재산 융합인재의 육성이 시급하다동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지식재산 교육이 보편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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