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KAIST와 ‘지식재산 최고위 과정’을 개설,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IP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관리인력 양성을 위해서이다.
‘지식재산 최고위 과정’에서는 ▲지식재산 개요 ▲메타버스, AI 시대의 지식재산 경영 ▲기업의 특허창출·관리 전략 ▲IP 금융 및 라이센싱 전략 ▲특허분쟁 및 영업비밀 보호전략 ▲미국, 중국 지식재산 동향 등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들은 지식재산 우수경영 기업, 특허법원 등 지식재산 관련기관에 방문하여 지식재산이 실제 활용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분임활동을 통해 교육생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책제언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지식재산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경영에 지식재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은 특허청장 및 카이스트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받을 수 있고, 카이스트 동문자격을 갖고 각종 동문행사 참가 특전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4부터 4얼 15일 까지이며,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기업 CEO, 임원 및 변호사,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코로나 19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된 최근 시장환경에서, 지식재산은 한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많은 기업 CEO 들이 이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지식재산 역량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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