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발표한 AI 업무 활용을 위한 ‘AI 로드맵’ 그리고 3가지 파일럿 프로젝트는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4/10 [18:30]

미국이 발표한 AI 업무 활용을 위한 ‘AI 로드맵’ 그리고 3가지 파일럿 프로젝트는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입력 : 2024/04/10 [18:30]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인공지능(AI)의 업무 활용을 위한 ‘AI 로드맵(Artificial Intelligence Roadmap)’ 3가지 파일럿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작년 1114, DHS 산하 수사기관인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AI의 안전한 개발 및 구현을 중점으로 한 ‘AI 로드맵’(이하, HSI 로드맵)을 발표했다.

 

DHS는 업무 활용을 위해 HSI의 로드맵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AI 로드맵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AI를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첫째, 개인의 프라이버시, 시민권, 시민의 자유(civil liberties)를 보호하면서 국토안보 임무를 발전시키기 위해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하고 그 과정에서 편견이나 차별 등의 영향을 일으키지 않게 엄격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둘째, AI는 미국인에게 큰 효율성과 혜택을 가져올 수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미국의 사이버 네트워크와 중요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AI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 및 관리, 셋째, AI에 관한 DHS 비전의 투명성과 가시성을 확보하고 책임감 있는 사용을 보장하고자 주(지방정부, 민간기업, 학술·연구기관 등과 견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AI 솔루션의 개발과 전개를 가속화 및 선도하는 등 3가지 노력을 해야한다고 DHS는 밝혔다.

 

또한 AI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한 3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로, 첫째, HSI는 마약성 진통제(펜타닐 등) 또는 아동의 성적 착취에 관한 범죄 수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여 수사 보고서 내에서 수사관들이 관련 정보를 보다 신속히 검색하고 요약할 수 있게 지원하고 둘째,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주()정부 및 지역사회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위험을 최소화하고 회복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대책계획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계획 초안의 작성을 지원하고 셋째, 미국 이민국(USCIS)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민국 직원의 교육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업무와 관련된 정책이나 법률의 최신 정보에 관한 대화형의 훈련 모델(: GenAI) 개발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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