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발 제조 및 판매업체 스케쳐스(Skechers)社는 자사의 신발 디자인 특허 침해 혐의로 미국의 의류 소매법인 L.L 빈(L.L Bean)社를 제소하였다고 미국 로이터(Reuters)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kechers社는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L.L Bean社의 ‘프리포트 캐주얼 신발(Freeport casual shoes)’의 발등을 감싸는 디자인이 35 U.S.C. § 271(Patent Infringement)에 따라 자사의 ‘힐 컵(heel cups)’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Skechers社의 ‘힐 컵’ 디자인은 2022년에 디자인 특허를 등록받은 바 있다.
Skechers社는 발뒤꿈치 모양을 닮은 ‘힐 컵’ 디자인은 ‘우아하고 넓고 부드럽게 구르는 선과 경사’를 사용하기 때문에 ‘독특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이며, 이 디자인의 신발을 개발하고 홍보하는데 상당한 위험과 막대한 비용을 감수한 끝에 해당 신발이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자사의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권은 회사의 ‘법적 생명선(legal lifeblood)’이기 때문에 고의적 침해에 대한 3배 손해배상(triple damages)과 더불어 해당 신발의 판매 중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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