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측과 중국 하이난성 지식재산협회 측 관계자들이 회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네 번 째 지식재산서비스협회 고기석 회장, 다섯 번째 중국 하이난성 지식재산협회 진환 회장(사진=KAIPS)  © 특허뉴스

중국 하이난성 지식재산협회(회장 진환)가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고기석)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 양국의 지식재산 서비스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지식재산 현안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양 기관은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이를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중국과 한국 간 지식재산 보호 체계와 서비스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향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 중국 하이난성 지식재산협회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KAIPS)  © 특허뉴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고기석 회장은 “이번 만남이 한중 지식재산 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협력이 두 국가의 경제와 혁신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난성 지식재산협회 진환 회장 역시 "한국의 지식재산 보호와 서비스 수준은 세계적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하이난성의 지식재산 발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 협회의 이번 협력은 한중 양국 지식재산 보호와 서비스 분야의 상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그 실효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