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책] 특허청, K-콘텐츠 기업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강화한다

맞춤형 콘텐츠 IP보호전략, 콘텐츠 IP 현장자문 서비스 제공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22/03/02 [09:01]

[특허정책] 특허청, K-콘텐츠 기업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강화한다

맞춤형 콘텐츠 IP보호전략, 콘텐츠 IP 현장자문 서비스 제공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입력 : 2022/03/02 [09:01]

▲ 추진 체계 및 지원 절차(자료제공=특허청)  © 특허뉴스

 

특허청은 ‘2022K-콘텐츠 지식재산권(IP) 보호 지원사업에 참여할 K-콘텐츠 기업을 34일부터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OSMU(One Source Multi Use)’를 통한 드라마·애니메이션·게임 등 콘텐츠의 확대·재생산이 활발해지면서, 콘텐츠 산업에서 저작권뿐만 아니라, 상표(드라마 제목 등), 디자인(굿즈 디자인) 등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 사업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에 대해 상표권·디자인권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고, 해외 진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유망한 K-콘텐츠 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한다.

 

실제, 모바일게임 개발사 A‘K-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사업을 통해 유럽, 미국 등 상표를 등록(26)하고, 해외 앱스토어에서 유통 중이던 카피작을 성공적으로 차단(3)하였으며, 해외 진출을 30개국 이상으로 확대하고, 3천만 불 수출도 달성(‘21)했다.

 

B는 글로벌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해외 상영을 앞둔 상황에서 ‘K-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 상표(9)를 출원하고, 중국 라이선싱 전략으로 안정적으로 해외에 진출하였으며, 미국, 중국 등에서 애니메이션 배급과 관련 캐릭터 굿즈등 상품화 사업 등도 추진 중에 있다.

 

K-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사업은 드라마·애니메이션·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각적인 지식재산 보호 전략을 제공한다.

 

먼저, 참여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와 IP 포트폴리오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해외 진출전략, 상품화 전략 및 해외 IP 보호전략 등을 지원하는 콘텐츠 사업화IP전략 로드맵’, 해외 기업과의 라이선스 계약서 검토·자문을 지원하는 콘텐츠 라이선스 전략맞춤형 콘텐츠 IP보호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콘텐츠 관련 IP보호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보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콘텐츠 IP 현장자문 서비스’21111개사에서 ’22226개사로 확대 운영한다.

 

특허청은 ‘2026개사를 대상으로 K-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사업을 지원한 결과, 283개의 상표 출원(참여기업 당 평균 13)이 이루어졌고, 참여기업 중 약 63%(응답 22개사 중 14개사)가 해외진출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2022K-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식재산보호종합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