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타임의 보도에 의하면, 상업상 및 안전상의 우려를 이유로 메신져 RNA(mRNA)기술에 의한 백신개발방법을 요구하는 중국정부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모더나 중국 담당팀에 정통한 관계자에 의하면, 중국 측이 기술이전을 대중국 백신 판매의 전제 조건으로 달았기 때문에, 모더나가 지금까지 계속하여 왔던 중국진출의 시험을 단념했다고 한다.
현재 중국정부는 외국제약의 신형 코로나 백신의 중국 국내 판매에 있어서, 중국 규제당국의 허가 조건으로 다음 두 가지를 들고 있다. 즉, 중국의 제약회사에 기술을 전면적으로 이전하던가 아니면 기초기술을 보유한 채로 중국 현지기업과 제휴하여 중국 국내에 생산시설을 설치하던가의 어느 하나를 충족하여야 하는데, 중국 정부는 모더나에 대하여 전자를 요구하였다. 중국에서는 치료용의 mRNA 제품은 아직 하나도 허가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모더나의 경영진이 중국기업에의 기술이전을 거부하였던 이유는, 합작 상대방(기술이전 상대방)에 의한 제조의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서 자사(모더나)의 신용에 손상이 생길 것을 우려(걱정)해서라고 모더나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했다.
모더나는 설사 특허를 중국에 이전(방치)하더라도 중국에 대한 공급 제약의 해소 문제가 거의 해결되지 못하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은 세계 전역에 걸쳐서 자사의 지식재산(특허) 보호에 아주 철저하게 대응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탈리아 국내의 생산시설에 기술을 이전하는 문제에 관한 협의도 결렬되었는데, 이유는 모더나가 직접 생산의 감독에 임하지 못함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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