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 홍보대사, 지역 고교 찾아 설명회 ‘호응’3일 간 전주제일고, 전라고, 해성고 찾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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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학생 홍보대사들이 9월 수시모집을 앞두고 지역 고교를 직접 찾아 입시제도와 전북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해 고교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7명의 전북대 학생 홍보대사들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전주제일고와 전라고, 해성고 등을 잇달아 방문해 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설명회와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 전북대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레크레이션 등이 이어졌다. 기존의 딱딱한 설명 위주의 입시설명회에서 벗어나 전북대의 장점과 매력을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알렸다는 점에서 참여 고교생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전주제일고의 한 학생은 “대학에서 나오는 입시설명회라고 하면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언니, 오빠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매우 좋았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전북대에 더 큰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전북대 강정석 홍보실장은 “고교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학 설명회가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진행된다면 우리대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기 때문에 홍보대사들이 찾아가는 설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 지정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전북대의 우수성을 다양한 형식과 채널로 알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