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이상준 학생(수의외과 석사과정, 지도교수 허수영)과 박준설 학생(수의영상의학과 석사과정, 지도교수 윤학영)이 우수학술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근 울산에서 열린 ‘한국임상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상준·박준설 학생은 학술업적 및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준 학생은 ‘개의 생체 외 모델에서 원위 대퇴골 절골술을 위한 환자맞춤형 가이드와 범용 가이드의 카데바 정확도 비교(Comparison of Accuracy between Patient-Specific Guide and Universal Guide for Distal Femoral Osteotomy in Canine Ex Vivo Model)’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강아지의 원위 대퇴 절골술(Distal femoral osteotomy)에서 3D 프린트 수술가이드 간의 정확도를 비교한 논문으로, 수술 계획 수립과정 및 정확한 수술 결과 예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설 학생은 ‘개의 방사선 이미지에서 디스크 질환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인공지능 모델의 개발(Development of Deep Learning Models for Detection of Spondylosis Deformans and Intervertebral Disc Space Narrowing of Dogs in Thoraco-lumbar X-ray Images)’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강아지들의 흉추-요추 부위 X-ray 영상을 활용해 척추 변형증과 추간판 공간 협착을 감지하기 위한 딥러닝 모델을 개발해 강아지들의 척추 질환의 조기 진단과 정확한 판단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상준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전북대 수의대의 높은 연구 수준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관련 분야의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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