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헌 전북대 농생대 학술림장 “지역사회와 상생 노력 및 거점국립대의 역할을 다하겠다”숲 자원 활용해 지역 아동에 체험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숲 자원을 활용해 지역 유·초등생들을 대상으로 한 숲 체험 교육을 마련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전주 덕진학술림(건지산)을 활용한 숲 체험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는 전북대는 올해 역시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지역 어린이들에게 숲을 통해 힐링과 새로운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지난 9월 6일 전주북초등학교와 14일 완주구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숲 체험교육에서는 숲에서 보물찾기와 줄놀이, 해먹놀이, 식물 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전북대 농생대 학술림은 오는 10월 말까지 270명의 지역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대 학술림에서 매년 진행하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의 숲 체험 교육은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숲 생태계와 우리 삶의 연결성을 깨닫게 하고, 공동체 의식과 협력하는 자세 등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창헌 전북대 농생대 학술림장은 “이 체험교육은 우리 대학의 풍부한 자원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과의 공감을 통한 혜택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숲 관련 행사를 확대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 노력 및 거점국립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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