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라용호 교수, 과기부 신진연구 지원 2개 사업 동시 선정우수신진연구, 신진연구자 인프라지원 동시 선정, 12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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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라용호 교수(신소재공학부 정보소재공학 전공)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우수신진연구’ 및 ‘신진연구자 인프라지원’ 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
우수신진연구 사업은 임용 후 5년 이내인 이공 분야 연구자들이 원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기초연구사업이며, 신진연구자 인프라지원 사업은 젊은 연구자가 핵심 인프라(연구시설·장비) 등 연구실 조기 구축을 통해 연구 초기부터 도전적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시 선정으로 라 교수는 우수신진연구사업을 통해 3년 간 7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고, 신진연구자 인프라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5억 원을 지원 받아 첨단 반도체 연구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라 교수는 미래 디스플레이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차세대 광 반도체 나노 소재 및 나노 소자로의 응용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라용호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와 신진연구자 인프라지원 사업에 동시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광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후속 연구로 광 반도체의 핵심 기술 고도화와 다양한 기능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 창업중심대학 경진대회 준비 위한 사전캠프 개최
전북대, 강원대 등 7개 대학 56명 학생 선발해 아이디어 발굴
이후 베트남 대학생들과 연합팀 구성해 8월 열릴 대회 참여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정민 교수)이 글로벌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이끌어 나갈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 ‘2024년 창업중심대학 Univ. Star Competition’의 사전캠프를 25일과 26일 양일간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개최했다.
‘창업중심대학 Univ. Star Competition’은 오는 8월 17일부터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창업 박람회인 베트남 메가트렌드 박람회(MEGA-US) 행사에서 진행되는 대학생들의 창업경진대회다.
이번 행사는 이 경진대회의 사전 준비를 위해 전북대와 강원대, 순천대,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호서대 등 7개 대학 주관으로 열렸으며, 각 대학에서 선정된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이해와 전략,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및 그룹 멘토링 등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 한 학생들은 이후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할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를 위해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 연합팀을 구성하고, 팀별로 온라인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이후 학생들은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글로벌 연합창업캠프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의 구체화를 모색하고, 베트남 메가 트렌드 박람회(MEGA-US)에서 창업경진대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손정민 창업지원단장은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청년 인재를 발굴하여 육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 학생들은 베트남 대학생과의 협업을 통한 동남아시아권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원단에서는 대학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하여 글로벌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청년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