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전북대-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핵심 인재 양성 ‘맞손’

교육훈련 공유, 인·물적 자원 협력 외국 공무원 교육 공유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6/27 [17:05]

[전북대] 전북대-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핵심 인재 양성 ‘맞손’

교육훈련 공유, 인·물적 자원 협력 외국 공무원 교육 공유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6/27 [17:05]

▲ 전북대학교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지역사회 성장 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임상규)과 27일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지역사회 성장 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임상규)과 27일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양오봉 총장과 임상규 원장, 권덕철 JBNU 지역발전연구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협력을 위한 환담을 나눴고, 협약서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고한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간 우수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먼저 공공인적자원개발(HRD) 동향 공유를 통해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 개발에 함께 나서고, 리더십과 행정혁신, 직무역량 등 분야별 강사 지원도 약속했다.

 

또한 교육 관련 시설과 장비 등을 공동을 활용하고,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대회 개최, 그리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외국 공무원 위탁교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공유하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간 교육 협력의 출발점이자 지역 핵심 인재 양성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 강사 선정, 교육 공간 등 대학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양 기관의 교육목적 달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상규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는 전북대학교와 교육과정 개발 등 공공인재 양성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 교육기관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공무원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권덕철 JBNU 지역발전연구원장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글러벌리더 과정의 프레젠테이션 기법, 다국적 공무원 대상 우수 강의를 공유해 양 기관 열린 교육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외국 공무원 교육을 통해 전북대학교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대-전주시, 반려동물산업 관련 유망창업 기업 육성 

 

▲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주관하는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전주시와 함께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반려동물 분야 유망 창업기업 지원 위한 경진대회 개최

18개팀 중 3개 팀 선정, 사업화 지원금 3,500만원 지원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주관하는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창업지원단이 전주시와 함께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26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최근 반려동물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전주시가 관련 산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창업기반의 사업화 연계를 위해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지원하게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5월부터 예비창업자에서 3년 이내 반려동물산업 아이템을 보유한 18개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반려동물 아이템 검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가 연계 멘토링을 통해 반려동물 아이템들을 구체화했다.

 

또한 창업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판로 확대를 위한 전략도 수립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템이 우수한 3개팀을 선정했고, 총 3,500만 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대회 1위는 ‘수의 영양학 설계를 적용한 기능성 수제 펫푸드 밀키트 개발’ 아이템이 선정됐다. 또한 ‘수의사가 만든 천연 허브성분의 반려동물 건강보조식품 제조’ 아이템이 2위, ‘한우 부산물 저온발효 및 가공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식품 제조’ 아이템이 3위를 차지했다. 수상팀은 사업화 지원금으로 2,000만원, 1,000만원, 50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3개팀 외에도 성적 우수팀(3~5팀)에 대해서는 추가로 라이브커머스와 숏폼 영상 제작 등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과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정민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지역 내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특화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트렌드 산업에 맞추어 도약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창업기업들에게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대, 빅데이터 인재육성 위한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 전북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안정용)이 ‘2024년 제2회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 30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창의적 아이디어, 지역·기관 현안 제시 2개 분야 아이디어 공모

8월 30일까지 접수, 참여기관 멘토링 지원해 아이디어 ‘구체화’

 

전북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안정용)이  ‘2024년 제2회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북지역 디지털 청년인재를 육성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지역 또는 기관의 현안 해결 방안 제시’ 등 2개 분야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30일까지이며, 전북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중·고교 또는 전문대학-대학(원)재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모작품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대학원생 참여가 가능하고, 특히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하면 10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또한 청소년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중·고생의 경우 지도교사를 포함해 팀을 구성에 참여할 수 있다.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8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뒤 서면평가, 멘토링, 발표 등을 통해 평가를 진행하며, 우수한 18팀(대학생 12팀, 중·고등학생 6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서면평가 통과자를 대상으로 참여기관의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링에 참여해 1개월 간 학생들을 직접 지원하고, 민관학 협업을 통해 학생 아이디어 구체화와 발표력 향상도 지원해 단발성 대회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북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유철중 회장),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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