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특허청  © 특허뉴스

특허청이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해 AI 기술과 특허 혁신을 결합한 미래 지향적 정책 사례들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 최초의 특허전용 AI 언어모델 기반 심사 시스템부터 지식재산권 QR코드 서비스와 국민안전발명챌린지 성과까지, 다양한 혁신적 기술과 정책이 소개된다.

AI 기반 특허혁신과 지식재산권 QR코드, 국민의 삶을 바꾸다

첫 번째 주제는 AI 특허심사 효율화로, 세계 최초 특허전용 거대 AI 언어모델을 도입해 특허 검색과 분류를 효율화한 사례가 소개된다. 이는 특허심사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새로운 시대의 지식재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두 번째 주제는  AI 기반 특허심판 자동화로, 민원인이 작성한 심판청구서의 오류를 사전 점검하고, 서류 검토를 자동화하는 AI 시스템이 시연된다. 이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심사의 신뢰성을 강화한다.

세 번째 주제는 지재권 QR코드 서비스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지식재산권 정보를 QR코드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품의 특허 등록 상태와 같은 중요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제공한다.

네 번째 주제는 국민안전발명챌린지로, 관세청, 경찰청 등 주요 기관과 협력해 발굴한 국민안전 기술이 소개된다. 국민의 안전을 위한 혁신적 발명들이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함께하는 발명교육,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다

특허청은 박람회에서 교육부와 지자체와 협력한 늘봄학교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허청 구영민 기획조정관은 “AI를 기반으로 한 선진 특허행정 시스템과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 문화 확산 등 국민을 위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