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R&D 부처가 참여하여 바이오, 로봇, 이동통신 3대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선정한 10대 미래 유망기술에 관한 최종보고서가 발간되었다고 밝혔다.[*바이오(지경부, 복지부, 국토부), 이동통신(지경부, 방통위), 로봇(지경부)]
이번에 발간된 최종보고서는 「IP전략보고서」와 「종합보고서」로 구성되어 있다. 「IP전략보고서」는 100대 후보 유망기술별 주요 선도기업의 특허출원 동향, 특허 관점의 R&D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합보고서」는 산업분야별 거시적인 특허 동향, 유망기술 발굴 과정 및 최종 발굴된 10대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상세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 정부 및 민간 R&D 과제 기획은 주로 전문가의 주관적 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어 원천·핵심특허의 창출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 세계 특허 DB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한 본 보고서를 통해 상기 R&D 기획의 부족한 점이 상당 부분 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이준석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관점에서 도출된 미래 유망기술에 R&D 역량을 집중할 경우 양질의 특허성과 창출이 가능해져 R&D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산업분야로 동 사업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R&D 부처와 민간의 수요를 토대로 선정된 소재, 산업융합기술, 에너지자원, 환경·기상 등 4개 분야에 대해 미래 유망기술 발굴을 추진하며, 연차적으로 총 18개 산업분야에 대해 특허관점에서 유망 R&D 과제를 선정하여 R&D 부처와 민간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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