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악저작권협회(MCSC), 홍콩 작곡가 및 작사가협회(CASH), 마카오 작곡가·작사가 및 출판사협회(MACA)는 우리나라의 저작권집중관리단체와 같은 음악저작권집중관리단체(音樂著作權集体管理組織) 협력에 관한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MCSC, CASH 및 MACA는 6가지 측면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첫째, 저작권 홍보, 교육 및 훈련 측면에서 학교, 산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음악 저작권 교육 및 훈련을 무료로 제공하고, 둘째, 창작 장려 및 인재 양성 측면에서 음악가협회, 대학 및 기타 기관과 협력하여 음악 창작 대회를 개최하는 등 더욱 많은 중화 음악 창작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셋째, 산업 협력 및 질서 표준화 측면에서 다양한 문화 산업 및 음악 활용 산업과의 저작권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이 음악 저작권 규범과 질서를 점진적으로 확립 및 개선하도록 지원하며 문화 산업의 다양한 주체 간 상생 및 협력과 건전한 장기적 발전을 도모한다.
넷째, 정보 공유 및 라이선스 연동 측면에서 공연, 행사, 인터넷 등의 음악 저작물 이용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음악 저작권 라이선스에 대한 상호 지원과 연동을 강화하며 MCSC 및 MACA가 공동 업무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음악 창작자 개인이 행사하기 어려운 저작권에 대해 공동 관리 및 공유를 실현하고, 다섯째, 권리 침해 단속 및 권리 보호 협력 측면에서 행정, 사법 및 기타 부서의 지원을 받아 음악 저작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시장 질서를 파괴하는 불법 행위에 대응하고 권리 보호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홍보 촉진 및 국제 교류 측면에서 중화 음악의 국제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음악 저작물에 대한 국제 저작권 보호 시스템을 통해 중화 음악의 국제 로열티 총액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며 중화 음악의 국제적 영향력과 발언권을 향상할 계획이다.
MCSC 류핑(劉平) 부회장은 “3개 협회가 광둥성·홍콩·마카오 지역통합 발전계획인 ‘웨강아오 대만구’ 및 중국 광둥성과 마카오특별행정구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경제특구인 ‘헝친 광둥-마카오 심층 협력구’를 최전선에 두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음악저작권집중관리단체가 음악 창작자와 사용자 간 연결 고리로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저작권집중관리 제도의 사회적 효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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