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지식재산청(SAIP)은 이커머스 시설 및 웹사이트 상의 지식재산 침해 예방 및 공정한 집행을 위해 모니터링 활동 제도인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의 단속 성과를 발표했다.
2022년, 사우디 저작권 보호법 위반 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침해 사건의 총 벌금은 약 146만 사우디 리알(한화 약 5억 원)에 달한다.
SAIP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세청과 협력하여 전체 의심 화물 중 49%가 지식재산법 위반으로 인해 통관되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여러 국경의 다양한 상업 분야에서 총 995개의 상표, 540만 개의 지식재산권 침해 제품을 단속했다고 발표했다.
미스터리 쇼퍼는 20개 이상의 도시 및 기타 행정구역에 위치한 60개 이상의 쇼핑몰과 상점을 1,483회 방문했다. 미스터리 쇼퍼의 활동 결과 사이버 상에서 지식재산권을 위반한 웹사이트는 1,909개에 달했으며, 이 중 영화와 드라마 관련 사이트가 66%로 가장 높았다.
이에 SAIP는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 1,200만 개를 압수하고 저작권법 위반 웹사이트 1,500개를 차단했으며 침해 콘텐츠 58,000개를 삭제했다.
나아가 SAIP는 소비자와 판매자의 지식재산권 침해를 줄이고 시민과 근로자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지역, 도시 및 기타 행정구역에 있는 상업 시설을 총 2,010회 방문하여 인식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동 활동 결과, 대중의 66.9%가 지식재산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고 26.2%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며 6.9%가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특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saip,이커머스,미스터리쇼퍼,저작권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