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freepik  © 특허뉴스

특허청은 9월 27일부터 첨단전략산업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R&D 지원을 목적으로 최신 글로벌 기술 및 특허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한다. 정부와 민간의 R&D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 서비스는 매월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첨단전략산업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첨단전략산업 글로벌 정책 동향에서는 주요국의 첨단전략산업 육성 정책, 입법, 국가 간 협력 현황 등을 제공한다.

▲첨단전략산업 기술 분야별 동향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13개 산업의 업계 동향, 선도기업의 투자 방향, 주요 이슈 등을 다룬다. ▲특허 동향에서는 각 산업별 이슈 기술에 대한 연도별 특허출원 동향, 주요국 및 주요 출원인의 현황을 제공하여 기술 발전 방향과 선도 그룹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R&D 의사결정에 큰 도움

특허청은 이번 서비스가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만큼, 산·학·연 관계자들이 R&D 의사결정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첨단전략산업 동향을 객관적인 특허 데이터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R&D 전략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허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과 연구기관들에게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R&D 전략과 투자 방향 설정에 있어 필수적인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