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호남권 IR 캠프서 9억 원 투자유치 성공...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보드엠 등 6개사, 투자 확정… 전북 스타트업의 성장 견인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4:38]

전북대, 호남권 IR 캠프서 9억 원 투자유치 성공...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보드엠 등 6개사, 투자 확정… 전북 스타트업의 성장 견인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10/08 [14:38]

▲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2024년 창업중심대학 AI 프로그램 ‘호남권 IR Matching Conference’을 통해 호남권 유망 스타트업 6개사가 총 9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 교수)이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한 ‘2024 호남권 IR Matching Conference’를 통해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6개사가 총 9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호남권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대 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운영했으며, 34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하여 전국에서 초청된 20명의 투자 전문가들이 심사에 나섰다. 이 중 엔피씨젠, 포에스코 퍼레이션, ㈜스토리문, ㈜다이나믹인더스트리 등 여러 스타트업이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아 투자 확약서 및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지역 내 스타트업의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자금 확보 전략을 고도화하는 교육과 1대1 멘토링을 제공했다. 국경수 단장은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후속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개최될 전북창업대전에서 추가 IR 피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번 성과가 지역 창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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